전남

여수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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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기공식 개최

여수가 ‘여수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여수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은 2025년 개관 예정으로 지상 2층의 선소테마 영상전시관과 한옥화장실, 산책로 등이 조성되며 공사비는 국도비 포함 약 150억원 가량이다.‘여수 선소테마 영상전시관’ 내부는 ‘깨어난 바다, 되살아난 혼’을 주제로 실감 영상,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전시 기법을 활용해 시와 선소유적 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아 낼 예정이다.
정송이 2024-01-22 17:13:42
신안 지도에 홍어 풍년..위판 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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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지도에 홍어 풍년..위판 진풍경

신안 지도 송도위판은 새우젓과 병어, 민어 위판으로 이름난 곳이다.살이 오를 대로 오른 홍어 2천여 마리가 판장 전체에 깔려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하루 들어온 물량만 10 여톤, 이 정도의 홍어 위판이 일주일에 두세 번씩 이뤼지고 있다.지난해 12월 이후 한 달여 동안 2백여 톤이 위판돼 15억 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이처럼 홍어 어획량이 늘어난 데는 조기를 잡아야 할 어선들이 홍어 잡이로 돌아섰기 때문이다.조성룡 신안수협 북부지점장은 "(조기가) 원래 많이 잡혔는데 작년, 올해 조기, 갈치가 잘 안 잡히다 보니까 대체어
정송이 2024-01-22 17:13:36
상온 초전도체 'LK-99' 개발자 첫 공개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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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 초전도체 'LK-99' 개발자 첫 공개석상

퀀텀에너지연구소 이석배 대표는 상온·상압 초전도체 'LK-99'를 만들었다고 주장한다.전기저항이 완전히 사라지는 초전도체는 꿈의 물질로 상용화가 가능하다면 '과학 혁명'으로 불릴만한 발견이다.지난해 첫 논문 발표 뒤 과학계에서 거센 논쟁이 있었지만, 개발자가 직접 공개 석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세대 양자산업융합선도단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이 대표는 자신이 개발한 물질이 초전도체가 맞다고 확언했다.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는 "메탈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 데 거기에 갑자기 저항이 급격하게 다운되는 형태는 기본
정송이 2024-01-22 17:13:31
광주시, AI인프라로 기업·연구소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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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AI인프라로 기업·연구소 유치 '박차'

미래차 분야 특화대학인 국민대가 수도권이 아닌 광주에 초거대 인공지능 모빌리티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올해 말 광주AI집적단지에 문을 여는 '초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활용하기 위해서다.이 시스템은 도로 상황을 실물에 가깝게 재현한 가상의 공간에서 모의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한다.국민대는 광주의 AI인프라를 활용해 미래차 분야 연구와 사업화, 인재 양성을 이끈다는 계획이다.정승렬 국민대 총장은 "(광주가) 초거대 AI 분야의 아주 특별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집적센터들이 이번에 구축되고 있는데 이걸 활용하기 위해서 MOU를
정송이 2024-01-22 17:13:25
건설 일용직 경쟁..국내 노동자 '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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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일용직 경쟁..국내 노동자 '찬밥'

건설 현장에 있어야 할 지역 일용직 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왔다.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일용직 일감을 외국인 노동자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 때문이다.이들은 우리나라 노동자 채용을 촉구하며 앞으로 3주 동안 건설현장을 돌며 집회를 벌이기로 했다.강희용 건설 현장 노동자는 "광주 시내 목수들은 다 타 지역에서 일하고 있어요. 우리 식구들은 남원에서 6명, 신안 섬에 3명, 또 외지로 여기저기 갔습니다."라고 전했다.건설 현장에서 국내 노동자보다 외국인을 선호하는 이유는 70% 수준의 저렴한 인건비 때문이다.최근엔 외국인들
정송이 2024-01-22 17:13:19
지역

'시공순위 99위'도 못 버틴다..얼어붙은 부동산

한국건설이 2022년 4월 이후 분양한 곳은 광주 2곳과 여수 2곳 등 모두 6곳이다.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이 곳의 분양 물건 837세대 중 청약건수는 340건에 그쳤다.59.4%에 달하는 497건이 최초 청약 당시 미분양된 것이다.추가로 몇 세대나 분양됐는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상당수가 미분양 상태로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나타난 현상이다.특히 광주 19곳에서 동시에 사업을 진행하는 등 최근까지 공격적으로 경영을 해오면서 어려움이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건설업계 관계자는 "듣는 소문에 의하면은 계열 회
정송이 2024-01-22 17:12:07
여수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교육

여수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여수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명품 보육도시를 위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조성했다.공공형 실내놀이터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나진초등학교 용창 분교에 마련됐다.이번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1층 규모에 3 구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아동 1인당 10㎡ 공간을 마련해 놀이 공간 면적을 어린이집보다 넓게 확보했다.
김도희 2024-01-17 13:51:45
좋은 일자리 ‘바늘구멍’…떠나는 청년
사회

좋은 일자리 ‘바늘구멍’…떠나는 청년

광주와 전남 모두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하다.결국 청년들의 일자리가 관건인 가운데, 지난해 광주 전남의 청년 고용률은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청년들을 지역에 붙잡아 둘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대학교 4학년 김민서 씨는 평소 대학을 나온 광주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해 왔지만, 막상 취업을 하려고 보니 지역 내에서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는 쉽지가 않다고 말했다.지난해 광주의 고용률은 60.1%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60%대를 돌파했고, 전남의 고용률도 66.9%로 10년 새 가장 높
김도희 2024-01-17 13:51:03
아기 울음 사라진 전남…4곳 100명 미만
생활

아기 울음 사라진 전남…4곳 100명 미만

전남지역에서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지난해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4곳은 신생아 숫자가 100명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다 보니 올해 전남에서 폐교하거나 휴교할 초등학교가 22곳에 이른다.진도군 진도읍의 중심 상가 거리를 돌아다니는 청소년들은 간혹 눈에 띄지만, 초등학생 어린이와 유아를 실은 유모차를 끄는 생기 찬 모습은 찾아보기가 힘들다.진도군에는 산부인과 병원이 1곳 있음에도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는 78명에 불과했다.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김도희 2024-01-17 13:49:38
한국건설 ‘지급불능’…큰 파장 우려
사회

한국건설 ‘지급불능’…큰 파장 우려

지역 건설업체 중 한 곳인 한국건설이 지급불능 상태에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알려진 단기 연체액만 72억 원으로, 현재 공사 중인 사업장이 수십 곳에 달해 큰 파장이 우려된다.한국건설 사무실에 아파트를 분양받은 수십 명이 모여들었으며 이들은 중도금 무이자로 한국건설과 분양 계약을 맺었는데, 분양자가 직접 이자를 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한국건설이 금융기관에게 내야 할 이자를 납부하지 못한 것이다.한국건설의 자금난으로 공사 현장 역시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한 공사 현장은 이미 한 달 이상 멈춰 섰고, 다른 현장에서는 임대 자재를 철
김도희 2024-01-17 13:40:02
지역

여수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현판식 개최

여수시와 여수중앙병원이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운영 협약식'이 맺고 전남 최초로 운영을 시작합니다.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은 평일은 밤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소아청소년 의사 3명과 간호사 3명 등 총 8명이 상주해 진료한다. 또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인근에는 심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송이 2024-01-15 17:45:46
광주, '천일야화' 서아시아 문화 전시회 개최
지역

광주, '천일야화' 서아시아 문화 전시회 개최

천일야화는 현명한 왕비 세헤라자드가 폭군을 달래기 위해 천일 밤 동안 들려준 이야기다.오랜 세월 다양한 문화권에서 사랑받아 온 이 이야기의 기원 등을 살피는 전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렸다.무함마드 무스타파 주마 알 문페티키 주한이라크공화국대사관 공관장은 "천일야화는 1704년 최초로 영어로 번역된 이래로 많은 세계적 시인들이 이야기로부터 영감을 받아 본인들의 소설이나 문학작품 활동으로 세계 문화계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라고 전했다.전시는 1400년 전 페르시아의 이야기가 어떻게 이라크와 이집트, 유럽을 거쳐 우리나라에 소개
정송이 2024-01-15 17:45:39
지역

광주시 중앙공원 1지구 선분양 전환 요청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자가 분양 방식을 후분양에서 선분양으로 변경해 달라고 광주시에 요청했다.당초 후분양으로 협약을 맺었지만 분양 시점에 선분양이 가능할 경우 분양 방식을 바꿀 수 있다는 조항을 근거로 삼았다.지난 2021년 6월 당시 사업부지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묶여 있었지만 현재는 해제된 상태다.이재현 앙공원1지구 사업시행자 부사장은 (2021년 사업조정협의회 결과) 후분양에서 발생하는 과다한 금융비용이 절감되는 부분만큼 여러 가지 공공성을 확충하는 데 활용하도록 통보를 받았고 저희가 수용했습니다.라고 말했다.광주시는 후
정송이 2024-01-15 17:45:33
'3년간 100억' 교육발전특구 공모 '잰걸음'
지역

'3년간 100억' 교육발전특구 공모 '잰걸음'

지역 인재가 지역 대학에 진학한 뒤 창업과 취업을 통해 해당 지역에 정착하게 하는 것이 교육발전특구의 최종 목표다.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교육 격차를 좁혀 균형발전은 물론 저출산 문제까지 해결하겠다는 것이다.우동기 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에서 길러낸 인재들이 해당 지역 내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 정착하고 지역의 성장에 기여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정부는 공모를 거쳐 이르면 오는 3월 교육발전특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선정되면 의대 정원 등 교육 규제가 대폭 완화되고, 3년간 최대 100억 원의 정부
정송이 2024-01-15 17:45:26
지역

독감 유행에 광주시 약국 '뺑뺑이' 품귀현상

나주에 사는 A씨는 지난주 아이의 기침 시럽약을 사러 광주의 한 약국까지 올라왔다.집 근처 병원에서 처방을 받았는데, 주변 약국에서 이 약을 구하지 못해 광주까지 찾아온거다.약을 사기 위해 찾아간 약국만 5곳이 넘는다.정경훈 약사는 "나주에 있는 약국을 두세 군데 돌고 없어서 광주까지 오셔가지고 몇 군데 도신 다음에 겨우 있는 약 찾아서 지어서 가셔요. 진통소염 해열제나 코막힘 약들, 기침 가래류 시럽들이나 아이들 약들도 다 품절이라서 매일매일 정말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실 겁니다."라고 전했다.독감약인 '타미플루'와 어린이 콧물약,
정송이 2024-01-15 17:45:21
차가워진 도움의 손길.. 광주시 취약계층 '꽁꽁' 
지역

차가워진 도움의 손길.. 광주시 취약계층 '꽁꽁' 

광주의 한 푸드뱅크센터 앞으로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다.하나 둘 받아든 가방 안에는 빈 자리가 많다.가방에 든 식료품의 양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푸드뱅크 이용자들이 늘어난 데 비해 기부받은 식료품은 턱없이 부족하다.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김영숙씨 는 "고맙죠 우리한테는. 일주일에 한 번씩 줘도 굉장히 도움이 되죠. 그전에는 빵이 굉장히 많이 들어왔었는데 이제는 빵 자체가 아예 안 들어와 버려요."라고 말했다.기부물품이 줄면서 일부 센터들은 일주일에 2~3회 나눠주던 것을 월 2~3회로 바꿨고, 배분하는 양도 줄였다.임
정송이 2024-01-15 17:45:15
지역

정부 공급 대책에도 과일값 폭등세 지속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껑충 뛰어오른 과일값 부담에 과일 앞에서 구매를 한참을 망설이고 있다.도매시장 소비자는 "저희가 성탄절 이전에 왔을 때보다 살짝 올랐는데, 전반적으로 모든 과일을 포함하여 모든 상품들이 다 물가가 높으니까 소비자로서 좀 부담이 되죠."라고 말했다.AT 유통정보부가 조사한 도매가격을 보면 사과의 경우 10kg 기준 7만 5천 원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3천 원에 비해 125%가 올랐다.감귤 가격은 5kg 기준 2만 원으로 117% 오르는 등 감귤 가격 조사가 시작된 1997년 이후 27년
정송이 2024-01-15 17:43:30
영산강 Y프로젝트…‘꿀잼도시’ 탈바꿈
문화

영산강 Y프로젝트…‘꿀잼도시’ 탈바꿈

광주시가 새해 초부터 강기정 시장의 공약사업인 Y프로젝트에 힘을 쏟고 있다. 영산강 일대를 여가와 레저로 즐길 수 있는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사업으로 오는 2026년쯤이면 영산강이 즐길거리 가득한 생태 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Y프로젝트 결과물은 옛 서창포구에 들어서는 조망대이다.올해 서창 억새축제 기간에 맞춰 완공되는 조망대에서는 노을과 억새, 바람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산동교와 송산유원지, 승촌보 인근에도 다양한 즐길거리가 채워진다.고대 마한의 역사가 깃든 산
김도희 2024-01-11 10:39:46
“비밀번호가 뭐더라?” 50대 추락사
지역

“비밀번호가 뭐더라?” 50대 추락사

원룸 4층에 살던 50대 여성이 멀쩡한 현관문 대신 옥상을 통해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려다 추락해 숨졌다.전날 바꾼 현관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해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이다.검은색 차양막을 옥상 아래로 늘어뜨린 뒤 이를 잡고 4층 자신의 집에 들어가려다 손에 힘이 풀리면서 사고가 났다.온몸을 다친 A씨는 의료진의 집중 치료에도 사고 다음날 결국 숨졌다.A씨는 임대료가 싼 이곳으로 다섯 달 전 이사를 왔고, 가족들과 왕래는 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의 사망에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김도희 2024-01-11 10:38:09
봉사점수 제외…고교생 헌혈 급감 ‘비상’
생활

봉사점수 제외…고교생 헌혈 급감 ‘비상’

5년 전만 해도 고등학생들의 헌혈 참여율은 꽤 높았으며, 광주·전남 헌혈 참여자 4명 중 1명이 고교생이었다.개별 헌혈 실적이 입시에 반영됐기 때문인데 올해부턴 이 제도가 바뀌면서 10대들의 참여가 뚝 끊겼다. 광주의 한 헌혈의 집은 10대들의 참여가 급감한 것으로 혈액 수급 상황이 심각한 상황이다.2019년 헌혈 참여자 4명 중 1명은 고등학생이었으며, 지난해 참여자 중 고교생은 14%로, 5년 전과 비교해 13%P 가량 감소했다.추운 겨울과 방학으로 해마다 이맘때면 참여가 뚝 떨어지는 데다, 특히 입시제도가 바뀐 탓
김도희 2024-01-10 11: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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