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귀촌 임대주택지원 확대…일자리·인프라 관건

김도희 기자
등록일자 2023-10-13 10:16:10
화순군, 귀촌 임대주택지원 확대…일자리·인프라 관건
화순군이 처음으로 월 임대료 만원 아파트를 선보이면서 일기 시작한 임대주택 지원사업이 섬 지역까지 확산됐다. 

하지만, 일자리 지원과 정주여건 마련 등이 뒷받침돼야만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화순군은 지난 2019년 27세대로 지어진 신안군 압해읍의 4층짜리 아파트를 최근 28억 원에 매입했다.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구와 청년, 신혼부부 등 귀촌하는 사람들에게 싼 임대료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입했다.

임대료는 월 만원에서 최대 15만원, 월세 부담없이 최장 4년까지 거주하면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어 입주자들은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신안군은 입주자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알선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정화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안군에서는 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소자본으로 창업 할 수 있는 양식업·양묘업, 또 햇빛연금 등을 준비해 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화순군을 시작으로 불붙은 청년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최초 임대기간 4년에 아이를 출산할때마다 3년씩 연장이 가능한 전남형 만원 주택 사업이 전라남도 주도로 오는 2035년까지 추진된다.

김도희

경북도, 형산강 황금대교 준공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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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2024-05-17 16:0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