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 수립

충청북도가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2.0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도는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첨단 메모리팹단지를 조성하고, 반도체가스 성능평가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도체 후공정과 관련해서는 국가 차원의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며,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종합지원 거점을 구축하고 반도체 패키징에 특화된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인공지능반도체 응용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마련해 ‘완성형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청북도는 최근 인공지능의 핵심 부품으로 부각되고 있는 HBM3 생산라인을 SK하이닉스에 셋업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신속 인허가 지원 TF팀을 청주시와 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운영하고, 필수 인프라인 전력과 공업용수 시설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