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위원 공동 연찬회’ 개최…지방시대 정책현안 논의

김도희 기자
등록일자 2023-11-27 14:32:06
- 지방시대 중점 추진과제와 주요 정책현안 공유
-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 발표
지방시대위원회 제공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난 24일 대전에서 ‘지방시대위원 공동 연찬회’를 열고 17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 300여명과 지방시대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했다.  

이번 연찬회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지방시대 중점 추진과제와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공통의 인식을 바탕으로 ‘중앙’과 ‘지방’간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정한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지방시대위원회와 시‧도 지방시대 위원, 각 시‧도 지방시대 위원들 상호 간의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앞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9월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지방시대 선포식’에서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제시한데 이어, 11월 2일 ‘지방시대 엑스포’ 계기에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도 발표했다.

지방시대위원회 제공

우동기 위원장은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발표를 통해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5대 전략과 지방시대위원회의 중점 추진과제(4대 특구 포함)를 설명하고, 각 시‧도 지방시대委 위원들이 ‘지방주도 균형발전, 책임있는 지방분권’의 목표 달성을 위해 확고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의료‧문화 접근성 제고를 통한 지방의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합심하여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공동 연찬회는 ▴지방시대위원으로 구성된 3개 분과위원회별로 지방시대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 ▴각 시‧도 지방시대위원회의 중점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간담회’ ▴신안군/밀양시의 지방시대 사례 특별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시‧도 지방시대위원장들은 금년도 지방시대 출범에 이어 내년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 등을 통한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본격적인 추진에 기대감을 보이면서 ▴지역의 비교우위를 살리기 위한 중점 프로젝트 ▴지방정부의 권한 확대 ▴지방시대위원회와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간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 등을 제언했다.

김도희

지방자치TV,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과 함께한 인터뷰

교육
- 학술회의 및 교육 상호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 모색 - 교육과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도전과 비전
지방자치TV가 11월 8일 ‘더 인터뷰’를 통해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과의 인터뷰를 방영할 예정이다.강성종 총장의 삶과 신한대학교 미래에 대한 비전, 그리고 경기 북부와 한국 교육의 미래를 향한 그의 열정과 노력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이번 인터뷰에서 강 총장은 신한대학교의 슬로건 ‘MADE IN ZERO!’를 중심으로 대학의 지난 5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50년을 위한 새 출발을 강조했다.특히,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교육을 통해 국내 학생들과의 성장판 역할을 하며, 다문화 사회로의 도약에 기여할 계획을 공유했다.강 총장은 신한대학교가 ‘Only One’을 목표로,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유일무이한 학과와 커리큘럼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강소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경기 북부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짐하며,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굴하고 육성하는 교육자의 책임을 강조했다.지방자치TV의 ‘더 인터뷰’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 방영되며, 11월 15일에는 인천중구의회 이종호 의장이 출연한다.김도희 기자 dh1203@ikbc.co.kr
김도희 2024-11-07 10:09:03

제주도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 개최

문화
제주도가 지난 3일 '2024 제14회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상돈로 걷기대회는 제주 출신의 세계적인 산악인 고(故) 고상돈(1948∼1979) 대장을 기리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국 산악인 및 걷기 동호인, 도민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한라산 1100고지 중 고상돈로 명예도로로 지정된 약 1800m를 포함해 에베레스트 높이를 상징하는 총 8848m 구간을 함께 걸었다.오영훈 지사는 “고상돈 기념관은 개인의 업적을 기리는 것을 넘어, 미래세대가 그의 꿈과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희 2024-11-07 10:06:43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 이전시 문화시설 조성’ 주민 요구 ↑

생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시 문화시설이나 대규모 복합상업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나왔다.광주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과 관련한 구민 의견수렴 조사 결과, 응답자 1,015명 중 76.8%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대부분 '환경 문제'와 '역세권 발전'을 찬성 이유로 꼽았으며, 공장 이전 이후엔 문화시설을 조성하자는 응답이 전체의 34%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규모 복합상업 공간 조성 29.9%, 공원 조성 21.9% 등 순이었다.
김도희 2024-11-07 1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