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1대 마지막 국정감사 시작, 쟁점 이슈는?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막을 올렸다.국감 첫날 국토교통위원회에선 그린벨트 해제 총량에서 광주 군공항 부지 제외 필요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은 "반도체나 원전이나 방산 등 국가 지정산단이나 국가지정 물류 단지는 제외 대상이 될 수 있는데 광주의 군 공항이 이전되면 군 공항도 제외 대상에 포함시켜야 됩니다."라고 전했다.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선 지자체 별로 다른 도시가스 배관 공사비 규정이 논란이 됐다.이 때문에 부산광역시나 대전광역시와 달리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9개 지자체 주민들이 더 많

정송이 2023-10-17 14:09:59

지역

광주글로벌모터스, 누적 생산 10만 대 돌파

광주글로벌모스에서 생산되는 캐스퍼가 생산 2년여 만에 10만 대 양산을 달성했다.지난 2021년 9월 15일 첫 생산을 시작한 지 2년여 만에 양산된 10만 번째 캐스퍼이다.전국 첫 상생형 일자리로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반도체 수급 불안과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을 딛고 만들어 낸 성과이다.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는 "우리 광주의 아들, 딸들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설립된 회사이기 때문에 이런 결심과 의지를 가지고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서 똘똘 뭉쳐서 그 어려움을 극복해 냈습니다."라고 말했다.출시 초기, 캐스퍼는

정송이 2023-10-17 14:07:51

지역

여수시, ‘호남권역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도입’ 업무협약 체결

여수시와 중앙119 구조본부는 소방 첨단장비인 ‘호남권역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서 여수시는 방사 시스템과 관련된 행정지원에 협력하고, 중앙119 구조본부에서는 법적 행정절차를 수행하기로 했다.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집중호우 시 수중펌프를 활용해 침수 피해를 막고, 분당 4만 5천 리터를 최대 130m까지 방수할 수 있는 대규모 첨단장비이다.

정송이 2023-10-13 18:15:19

지역

광주·전남, 국내 최대 인기 관광지 부상

전라남도는 지난해 5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으며 최대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광주광역시도 노잼 도시 오명을 벗고 '꿀잼 도시'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지난해 전남 지역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수는 5천 6백만 명이다.1년 전보다 무려 천만 명 넘게 늘었다.천혜의 자연을 무기로, 사계절 내내 온통 '축제의 장'이 펼쳐지기 때문이다.라벤더와 수국, 아스타 등 계절을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신안 1004섬은 손에 꼽는 '사진 명소'이다.지난해에만 178만 명이 신안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새겼다.푸른 바다가 펼쳐진 여수엑스포해양공원과 새

정송이 2023-10-13 18:14:51

지역

광주광역시, 전기차 생산기지로 발돋움하고 있어

미래차 선도도시를 꿈꾸는 광주가 점차 전기차 생산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다.내년 하반기부터는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캐스퍼 전기차 모델을, 2025년부터는 기아 광주공장이 전기차 전용모델을 본격 양산한다.광주글로광주글로벌모터스, GGM이 10월 1일부터 한달여 동안 가동을 중단했다.기존 캐스퍼 생산라인에 전기차 모델을 함께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이르면 올해 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캐스퍼 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3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배터리 장착을 위해 차체의 길이, 전장은 내연기관 캐스퍼보다

정송이 2023-10-13 18:14:40

지역

첫째도 둘째도 '민생'..정쟁엔 '싸늘'

지역 정치권이 전한 추석 민심은 첫째도, 둘째도 '민생'이었다.서민들은 고물가, 고금리에 허덕이는데 정치권은 정쟁에만 매몰돼 있다며 정부, 여당은 물론 더불어민주당에도 쓴소리를 쏟아냈다.지난 6일 간의 추석 연휴를 지역에서 보낸 정치인들이 가장 많이 들은 얘기는 역시 먹고 사는 문제였다.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에 타들어가는 서민 경제를 살려달라는 호소가 이어졌다고 전했다.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물가가 굉장히 올라가고 또 장사도 별로 안된다는 하소연이 많았고요. 그래서 지역경제나 전반적인 물가를 좀 잡아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많이

정송이 2023-10-13 18:11:15

생활

불완전한 무등산 정상 개방…반대 여론 커

무등산 정상이 57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다.완전한 개방을 위해서는 방공포대 이전이 필요한데, 이전 후보지 주변 주민들의 반대 여론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지난달 23일부터 상시 개방된 무등산 정상은 현재 정상부 세 봉우리 가운데 인왕봉만 돌아볼 수 있다.군부대 쪽은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어 무등산 절경을 한눈에 담기도 어렵다.57년 만에 무등산 정상을 오갈 수 있게 됐지만 방공포대 이전 전까지는 반쪽에 그칠 수밖에 없다.무등산 정상 방공포대 이전은 지난 2015년 군공항 이전 논의와 함께

김도희 2023-10-13 10:20:12

생활

화순군, 귀촌 임대주택지원 확대…일자리·인프라 관건

화순군이 처음으로 월 임대료 만원 아파트를 선보이면서 일기 시작한 임대주택 지원사업이 섬 지역까지 확산됐다. 하지만, 일자리 지원과 정주여건 마련 등이 뒷받침돼야만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화순군은 지난 2019년 27세대로 지어진 신안군 압해읍의 4층짜리 아파트를 최근 28억 원에 매입했다.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구와 청년, 신혼부부 등 귀촌하는 사람들에게 싼 임대료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입했다.임대료는 월 만원에서 최대 15만원, 월세 부담없이 최장 4년까지 거주하면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어 입주자들은 기대

김도희 2023-10-13 10:16:10

교육

광주시교육청,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과밀 해소

학령인구가 줄고 있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학급당 학생수가 30명 안팎에 이르는 과밀학급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광주 수완지구의 한 초등학교는 과거 특별실을 일반 교실로 바꾸고, 증축까지 했지만, 여전히 12반이나 되는 5학년의 학급당 학생 수는 과밀학급 기준인 28명을 넘는 실정이다.이에 광주시교육청은 초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 줄이기로 하고, 2028년까지 한 학년씩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다만,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생기는 택지지구 등에는 학교 신설을 추진한다.내년에 특수학교 한 곳, 2025년과 2026년엔 초

김도희 2023-10-12 11:18:52

지역

광주시, 도심 새벽 점령한 화물차.."단속으로는 한계

밤에 운전을 하다 보면 화물차들이 불법주차를 위해 도로를 점령하면서 위험한 순간들이 많다.지자체들도 단속에 나서고는 있지만 등록된 화물차량에 비해 주차면이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사실상 단속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화물차 운전자 A씨는 "할 수 없잖아요. 나도 먹고살려고 보니..나도 화물차 하고 있는데.."라고 말했다.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 화물차가 1시간 이상 주차하는 건 불법이다.지난달 31일에는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로 승용차에 탑승한 외국인 3명이 모두 숨졌다.운전자들도 시야를 가리는

정송이 2023-10-10 11:09:45

지역

여수시,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여수시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행복한 여수”를 슬로건으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9개 단체 회원과 양성평등 유공자 등이 참석해 남성과 여성이 일터와 가정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다짐했다.특히 남녀차별, 독박육아 등 과거의 차별적인 모습들을 타파하고 남성과 여성이 함께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정송이 2023-10-10 11:09:38

지역

광주시, "AI 예산 어쩌나"..지역 정치권 역량 '가늠자'

광주광역시가 정부에 요청한 내년도 국비 예산 가운데 1,300억 원가량이 삭감됐다.삭감액 중 절반 이상은 광주의 핵심 사업인 인공지능 관련 예산인 가운데, 만약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되지 않는다면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하다.정부에 요구한 국비가 대폭 반영되지 않으면서 비상이 걸린 광주시가 지역 국회의원을 상대로 예산 증액을 호소하고 나섰다.증액이 필요한 사업은 모두 33건으로, 광주시 1,703억 원을 요청했지만 정부 예산안에는 404억 원 밖에 반영되지 않았다.국회 심의 과정에서 1,300억 원정도가 증액돼야 한다.분야별로는 인공

정송이 2023-10-10 11:09:33

지역

과일값 급등..추석 차례상 물가 어쩌나

추석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차례상 물가가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이른 추석에다 연휴 직전 태풍 피해까지 겹쳤던 지난해보다 과일값이 더 비싸졌기 때문인데 사과와 배의 경우 1개에 5천 원선에 이를 정도다.실제로 도매가 기준, 사과 10kg 가격은 7만 8,300원으로, 지난주보다 소폭 떨어지긴 했지만, 1년 전에 비해 60% 이상 올랐다.신고배 15kg 한 상자는 6만 5,300원으로 30% 넘게 올랐다.감귤과 포도, 밤 등도 오름세다.기경옥 광주 양동시장 과일 상인은 "모든 제수용품도 그렇고 과일이 안 오른 게 없어

정송이 2023-10-10 11:07:05

문화

여수시, 안전문화 캠페인 개최

여수시가 안전문화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습니다.이번 캠페인은 한화솔루션 여수공장 정문에서 고용노동부, 여수화학 재난합동 방재센터와 한국 산업단지공단 등 400여명이 참여해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했다.

김도희 2023-10-05 14:50:46

문화

여수시, 가사분담실천 사진 공모전 개최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사분담’을 주제로 한 가사분담실천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여수시청에서 열렸다.총 104건이 접수됐으며, 최종 42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과 가정 양립 문화 확산과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도희 2023-10-05 14:49:52

사회

수술 CCTV 의무화…지역 병원 30% 미설치

수술실 CCTV 촬영이 의무화되면서 전신마취 등 의식이 없는 환자를 수술을 하는 병원은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대리 수술 등 수술실 내 범죄를 막고 촬영한 영상으로 의료 분쟁에서 조정을 수월하게 하려는 취지이다.광주 84개 병원, 전남 82개 병원이 CCTV 설치 대상이며, 광주에 있는 51개 병원이 CCTV 설치를 마쳤고 전남은 52개 병원이 설치했거나 설치 중이다.하지만 여전히 30%가 넘는 병원들이 CCTV를 설치하지 않았다.의료계에선 CCTV 설치를 강제하면 수술 여건을 오히려 악화할 거라며 반대하고 있다.대한의사

김도희 2023-10-04 16:00:04

생활

‘나눔 행복’ 이동식 자원순환 가게 확대

여수시가 9월부터 ‘나눔 행복’ 이동식 자원순환 가게를 기존 7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운영한다.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이동식 자원순화 가게를 미평공원과 미관광장에 추가했다.한편, 여수 ‘나눔 행복’ 이동식 자원순환 가게는 시민이 깨끗하게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무게별로 포인트가 적립되고, 5천 포인트 이상 시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제도이다.

김도희 2023-09-27 15:20:50

생활

여수시, 희망하우스 24호 준공

여수시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희망하우스 24호를 준공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이번 율촌면 희망하우스 24호는 40년이 넘는 노후 주택을 오일허브 코리아 여수의 기탁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새 보금자리로 마련됐다.한편, 희망하우스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김도희 2023-09-27 15:19:51

경제

전기먹는 하마 ‘데이터센터’…전남 최적지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우는 데이터센터를 비수도권으로 분산하려는 정부 정책에 맞춰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이 풍부한 전남이 데이터센터의 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태양의 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재생에너지 100, 전용 산업용지를 갖춘 해남의 솔라시도에 160만여㎡에 1기가와트 규모의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데이터센터파크가 들어선다.40메가와트급 데이터센터 25개 동이 지어지는 대단위 규모로 오는 2037년까지 10조 원이 넘는 민간자본이 투입된다.광양 황금산단에도 40메가와트급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구축된다.한국마이크소프트등 7개

김도희 2023-09-27 15:19:15

문화

목포 문학박람회…“아날로그에서 최첨단까지”

근현대사에서 뛰어난 문인들을 배출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목포에서 국내 유일의 문학 박람회가 개최됐다.현대 문학의 저자 차범석 선생의 생가가 있는 목포 북교동 차범석 길에서 목포문학박람회가 시작됐다. 문학박람회의 주무대인 목포문학관은 미디어아트로 꾸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미디어 아카이브를 활용한 차범석관은 터치스크린으로 작가의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다.박하선 선생의 첫작품 백화를 움직이는 수묵화로 이미지화했고 평론을 문학으로 격상시킨 김연 작가의 삶은 매직미러를 통해 영화처럼 펼쳐지도록 선보였다.아울러 목포의 과거와 현재 미래

김도희 2023-09-27 15: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