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과밀 해소

김도희 기자
등록일자 2023-10-12 11:18:52
광주시교육청,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과밀 해소
학령인구가 줄고 있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학급당 학생수가 30명 안팎에 이르는 과밀학급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광주 수완지구의 한 초등학교는 과거 특별실을 일반 교실로 바꾸고, 증축까지 했지만, 여전히 12반이나 되는 5학년의 학급당 학생 수는 과밀학급 기준인 28명을 넘는 실정이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초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 줄이기로 하고, 2028년까지 한 학년씩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생기는 택지지구 등에는 학교 신설을 추진한다.

내년에 특수학교 한 곳, 2025년과 2026년엔 초등학교 각각 한 곳씩을 신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7년 이후에도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2곳의 신설을 더 추진하기로 했다.

안선덕 광주광역시교육청 초중학교설립팀장은 "첨단3지구에 개발계획이 있어서 개발시기에 맞춰서 첨단3지구에 초등학교 하나를 신설할 계획에 있고, 민간공원사업 관련해서 송암근린공원에 초등학교 하나를 신설할 계획에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개별 학교에서 일시적으로 학생 수가 늘어날 경우 학급당 학생 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또 중학교의 경우 학급당 24명까지, 고등학교는 27명까지 배치하기로 하고, 신가동 재개발 지역에 중학교 1곳을, 고등학교가 부족한 광산구에는 가칭 광산고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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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적극행정·규제개혁 실천의 달’ 지정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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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2024-05-17 16:0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