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시립요양병원 ‘빨간불’…“조건부 운영 포기”
광주시립 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 위수탁 기관인 빛고을의료재단이 광주시에 '조건부 운영 포기'를 통보했다.예산 지원을 더 해주지 않으면 위탁 운영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달 말 기준 149명, 168명이 각각 입원 중인 광주시립 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이 문 닫을 위기에 처했다.위수탁 기관인 빛고을의료재단이 광주시에 조건부 운영 포기를 통보했기 때문이다.운영난을 해소할 수 있는 규모의 재정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위탁 운영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재단 측은 광주시가 내년 예산안에 지원금 13억 8천만 원을
김도희 2023-11-16 10:3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