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기후변화·ICT 반영한 ‘배움터’ 준공

김도희 기자
등록일자 2023-12-20 16:51:07
광주광역시, 기후변화·ICT 반영한 ‘배움터’ 준공
ICT 기반의 미래 학교로 전환시키기 위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이 광주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본관과 후관을 연결하던 복도가 도서관으로 새롭게 태어났고 두 개 층이 계단으로 연결된 도서관 구석구석에는 책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다.

학급에는 전자칠판이 설치됐으며, 학생들은 교과서뿐 아니라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수업에 참여한다.

노후 학교를 탄소중립에 대응하고 디지털 기반 학교시설로 탈바꿈시키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이 첫 결실을 맺은 것이다.

광주 1호 '그린스마트스쿨' 운림중학교는 교사들뿐 아니라 학생들도 사전기획에 적극 참여해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공간 혁신의 방향을 결정했다.

진영 광주광역시 운림중 교장은 “도서관을 그냥 도서관 목적 이외에 아이들이 쉴 수도 있고, 친구들과 토론도 할 수 있고, 뭔가 만들 수도 있고 그런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아이들이 원하는 다양한 의사들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025년까지 22개 학교를 선정해 '그린스마트스쿨'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 학습과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등 '미래교육'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물리적인 한계들을 하나 둘 극복하며 학교 현장도 기후위기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변화의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

김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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