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AI 무안서 또 검출…계란값 ‘들썩’

김도희 기자
등록일자 2024-01-31 18:00:04
조류AI 무안서 또 검출…계란값 ‘들썩’
지난해 12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고흥에서 검출된데 이어 이번에는 무안에서도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무안군 현경면의 한 오리농장에서 25일 또다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방역당국은 즉각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에 대한 소독작업을 진행했다.

예방적 조치로 해당 농장에서 키우던 오리 만 3천 마리를 살처분했고, 반경 10km 이내의 농장 30곳 135만 마리에 대한 정밀 관찰에 나섰다.

정대영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어떤 원인으로 발생했는지를 조사 중이다”고 말하며, “10km를 방역대로 설정해서 정밀 검사와 소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벌써 광주·전남지역에서는 8곳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

고흥과 보성, 장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1곳씩, 영암과 무안에서 2곳입니다. 이번에 검출된 곳에서도 확진 판정이 나오면 모두 9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하면서 달걀값도 들썩이고 있다.

한 달 전 계란 30개 한판의 가격은 6천2백 원대였지만, 최근에는 7천3백 원대 안팎까지 치솟았다.

이는 전국 산란계 사육 마릿수의 3.5%인 270만 마리가 살처분됐기 때문이다.

설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달걀값 폭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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